<p></p><br /><br />[앵커]<br>Q. 성혜란 기자와 여랑야랑 시작합니다. [첫번째 주제] 보겠습니다. 이진숙 방통위원장이 오늘 국회에 왔던데, '작전이냐, 습관이냐' 여당과 또 붙었나 보군요? <br><br>A. 국회 과방위 회의, 이진숙 위원장 나오는 날이면 공기부터 팽팽하죠. <br> <br>어떤 공격에도 좀처럼 물러서지 않는 이 위원장에게 노종면 민주당 의원이 회심의 한 방을 던졌습니다. <br> <br>노종면 / 더불어민주당 의원 (오늘) <br>이진숙 위원장 하면 빵이 떠오릅니다. 법카로 빵을 얼마나 사드셨으면…. <br> <br>이진숙 / 방송통신위원장 (오늘) <br>제가 사 먹지 않았습니다. <br> <br>노종면 / 더불어민주당 의원 (오늘) <br>아, 진짜, 저 태도는 어떻게 해야 고쳐집니까? <br> <br>노종면 / 더불어민주당 의원 (오늘) <br><작전인가요? 습관인가요?> <br><br>Q. 말하는데 끼어드는 답변 태도를 문제삼았군요.. <br><br>A. 오후엔 사퇴하라며 공세 수위를 더 올렸는데요. <br> <br>여당, 이번엔 이 위원장의 표정을 문제삼았습니다. <br> <br>이훈기 / 더불어민주당 의원 (오늘) <br>이진숙 위원장이 방송통신위원장의 자격이 없다고 생각을 해요. <br> <br>이훈기 / 더불어민주당 의원 (오늘) <br>더 이상 그 자리에 있지 마세요. <그렇게 실실 웃지 마시고.> <br><br>별 타격 없어 보이자 '호칭 공격'이 이어졌습니다. <br> <br>김우영 / 더불어민주당 의원 (오늘) <br><이진숙 씨>에게 묻습니다. <br> <br>이진숙 / 방송통신위원장 (오늘) <br>저도 <김우영 씨>라고 할 수밖에 없습니다. <김우영 씨>는 윤미향 씨 사면에 대해서, <br> <br>최민희 /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장 (오늘) <br>중단하세요! <br> <br>김우영 / 더불어민주당 의원 (오늘) <br><당신>은 나한테 질문할 자격이 없습니다. <br><br>이쯤되면 민주당과 이 위원장의 기싸움, 습관이 되어버린 것 같기도 합니다. <br><br>구성: 성혜란 기자, 김지숙 작가 <br>연출·편집: 정새나 PD, 박소윤 PD, 이지은 AD <br>그래픽: 김금강 디자이너<br /><br /><br />성혜란 기자 saint@ichannela.com